명덕네거리에는 4.19의거의 발상지임을 나타내기 위해 1961년 시민의 성금으로 높이 0.3m 와 2.3m의 두 기둥으로 남녀의 젊음을 상징하는 2.28기념탑을 건립한 곳으로 2.28은 1960년 2월 28일(일요일)수성천변에서 열리는 야당 후보의 유세를 들으러 가는 것을 막기 위해 학생들에게 등교하라는 지시를 내린 것에 항의, 700여명의 경북고 학생이 가두시위를 시작하여 대구고, 사대부고 학생들의 합세로 4.19의거로 계승되었음. 기념탑이 있던 명덕로타리의 지명을 그대로 이용한 것임.

계명대 동산의료원 옆 의료선교사 박물관쪽에 있는 청라언덕에서 유래, 2019년 1월 7일부터 역명을 청라언덕역으로 개정함.

동대구역 일대의 지명은 신천동이였는데 그 아랫 부분에 바위가 많은 곳에 들어선 마을이 있었는데 사람들은 이런 마을의 특징에 착안하여 신암동이라 불렀으며, 1969년 경부선의 기차역으로 동대구역이 신설되어 명실상부하게 이 지역이 대구의 관문이 되었다.

반월당이란 덕산동 일대를 지칭하는 지명으로 지금부터 약 50여년전 건평 201.3㎡의 2층 목조건물로 지은 대구 최초의 백화점 “반월당”의 이름이다.

명실상부한 대구의 중심지로서 지역은 남일동 일대이다. 옛 대구부 동상명의 지역으로서 대구 부성 남쪽안이 되므로 남성안 또는 남성내리라 하였다. 1914년에 전동ㆍ사일동ㆍ사이동의 각 일부를 합하여 남정이라 하다가 1946년에 남일동으로 고쳤다. 가까운곳에 경상감영공원이 있다.

1904년 경부철도 건설과 함께 대구역사가 건립되어 1906년 대구성곽이 헐리기 이전 대구성의 북문 가까이 위치하고 있어 대구 최초로 상업활동이 이루어짐.

KTX와 SRT가 정차하며, 번화가에 있는 관계로 확장이 불가능해서 더 이상 규모를 키울 수 없는 대구역을 대신하는 대구광역시의 간판 철도역이다. 그 위상은 한반도에서 열차 정차 순위 1위, 이용 승객 순위 2위의 철도역(1위는 서울역)으로, 바로 옆에 위치한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와 묶어서 대구의 관문으로 통한다.

국내 최초의 광역 민자 복합 환승센터. 동대구역과 함께 대구광역시의 양대 관문이자 대구·경북 버스 교통의 허브